장애인직업재활시설은 일을 통한 장애 당사자들의 자립과 삶의 가치실현을 할 수 있는 가장 일선의 장애복지설입니다.
하지만 복지시설의 성격과 기업의 성격을 같이 갖고 있다보니 지원정책, 규제, 운영 등 전반적인 곳에서 혼선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또한 타 사회복지 시설에 비해 후원자 개발도 어렵고, 기업이나 기관 후원도 현저히 떨어집니다.
약 1만7천여명의 이용장애인 중 1만6천여명의 중증장애인이 일하고 있는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은 평균임금이
50여만원 밖에 되지 않을 정도로 열악한 경영환경에 처해 있는 실정입니다.
이러한 경영환경 개선과 실질적인 장애인근로자들의 자립을 위해서는 생산 제품 구매, 기술 지원, 생산 시설 지원,
마케팅 지원, 운영 지원 등이 꼭 필요합니다.
지역에 있는 튼튼한 중견, 강소기업들과 연계를 통해 이러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면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이
견실해 질 수 있는 자양분이 될 것입니다.
이제 튼튼하고 건전한 기업과 후원, 지원이 필요한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을 연결해주는 1사 1시설 후원사업을 전개하고자 합니다.